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알제리전 (문단 편집) === 경직된 전술 === 세 번째 원인은 전술의 문제였다. [[홍명보]] 감독은 당시 유행했던 [[점유율 축구]]에 심취해 있었는데,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이 전술에 대한 파훼법이 등장한 것이다.[* 실제로 알제리 참사 1년 전에 이미 [[FC 바이에른 뮌헨]]이 강력한 압박 축구로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리그에서 7대0으로 관광보내며 점유율 축구의 몰락이 시작되었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스페인의 충격적인 2연패 탈락으로 사실상 세계 축구의 트랜드가 점유율 축구에서 압박 축구로 가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리고 한국은 점유율 축구를 그렇게 잘 구사하는 것도 아니었다. 스페인의 [[펩 과르디올라]]는 ‘'''빠르고 세밀한 패스를 통해 골을 만들어 내는 축구'''’를 선호했고, 점유 그 자체만을 위한 패스는 지양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점유율, 압박, 공간으로 [[FC 바르셀로나]]의 전술을 정의했고, 짧은 패스는 안전한 전진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었다. 하지만 브라질 월드컵 당시 한국은 그러지 못했다. 무의미한 백패스와 횡패스가 패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패스의 질이 낮았고, 이는 패스축구의 대명사인 과르디올라가 오히려 혐오하는 짓이었다. 패스와 점유율에 집착해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골’을 등한시하는 행위'''였기 때문이다. 본래 한국 축구의 강점은 탄탄한 압박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를 내세운 역습이었는데, [[홍명보호]]는 그런 강점은 어디에도 없었다. 선수 선발의 실책으로 파이터형 수비수가 없었기에 상대 공격수를 밀착 압박해 공격을 저지하는 행위가 거의 없었고, 결국 알제리에 무차별적으로 난타당했을 뿐 아니라 역습 상황에서도 무의미한 패스를 돌려 득점 기회를 많이 날려먹었다. 게다가 홍명보는 자기가 아는 [[4-2-3-1]] 전술만을 끝까지 고집했고 변화를 주는 방법도 알지 못했다. 예상과 달리 알제리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파상공세로 나섰고, 대한민국의 수비는 제대로 자리도 잡지 못하고 시작하자마자 완벽히 무너졌다. 한국 선수들은 어떻게 알제리 선수로부터 공을 빼앗아내어도 패스 줄 곳을 못 찾아 우왕좌왕하다 하프라인을 넘어가보지도 못하고 다시 빼앗겼으며, 그것을 또 어떻게 간신히 빼앗아내면 또 패스 줄 곳을 못 찾아 우왕좌왕하다 얼마 안 가 알제리 선수에게 공을 빼앗기는 상황의 무한반복이었다. 그 상태가 전반전 내내 지속되었다. 그럼에도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그 어떤 상황 타개를 위한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결과적으로는 점유율 축구의 요령을 제대로 알지 못하며 점유율에만 집착했을 뿐 아니라 실전 감각이 둔화된 [[박주영]]을 끝까지 고집했고, 이런 홍명보의 고집들이 부메랑이 되어 충격적인 결과를 낳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